기술 블로그 시작 - 계기 및 계획

지금까지는 결과에 집중했다면, 앞으로는 기본과 과정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계기

개발을 시작한지 어언 만 4년이 되가는 지금, 되돌아보니 기본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.(사실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, 일단 코드는 돌아가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곤했다.)

기본이 부족하다는 점을 깨달을 때

  • 가끔 신입들이 막히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면 작동 원리에 대해 설명하는게 아닌, ‘이렇게 하면 돼’ 라고 대답하기 일쑤였다.
  • 경력 면접을 볼 때, 질문은 하는데 정작 나조차도 정확한 개념을 모를 때가 있다.
  • 확장된 개념을 공부할 때나 새로운 것을 배울 때, 배움의 속도가 매우 더디다.

이와 같은 이유로 개발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인드로 개발 블로그를 시작하려 한다.

계획

큰 틀은 백엔드(python/django), 프론트엔드, 서버로 나누어 그때그때 정리할 내용들을 카테고리화 하려고 한다. 기간에 대한 계획은 크게 없지만 일주일에 2~3개 정도는 작성하지 않을까 싶다. 포스팅 내용은 개발하면서 정리해야 겠다는 내용에 대해 작성하려 한다.(아마 처음에는 굉장히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할 듯하다.)

그 외에 개발 트렌드 및 일기 형식의 잡담 등을 포스팅 할 예정이다.

마치며

1
'시작은 창대했지만 끝은 미미했다'

로 끝나지 않도록 꾸준히 포스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.